대구경원고등학교의 전교조 소속 교사 10여명이
지난 21일 아침부터 학교안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데요, 이유인즉 학교운영의 투명성을 요구한 교사를 폭행한 다른 교사들에 대해
학교측이 징계하겠다고 언질까지했는데도 여지껏
이를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지 뭡니까.
경원고등학교 정태욱 교장, "폭행 당사자끼리
합의를 봤기 때문에 징계를 하겠다고 약속하거나 언질을 한 적이 없습니다."이러면서
교사들의 자제를 당부했어요.
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교사들이 학교에서 농성까지 하게 된 현실이 사람들을 우울하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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