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예정된 철도노조와 가스노조의 파업이
임박한 가운데 동대구역이 소속돼 있는
철도노조 부산본부는 오늘 오후
노조원 천 여 명이 참가해 부산대학교에서 집회를 가졌고, 철도노조 영주본부도
노조원 천 여 명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사 조합원들도
서울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탭니다.
철도노조와 가스노조는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과 함께
현재 서울에서 사측과 막바지 교섭에
들어가 있는데, 양측 의견이 팽팽해
파업 돌입 여부는 오늘밤 늦게나
내일 새벽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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