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의 물줄기를 돌린
대구 판관 이서공의 치수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향사가 오늘 낮
대구시 수성구 상동 이서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정월 대보름에 맞춰 열린 오늘 향사는
전통적인 제례의식에 따라
종친회원과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수성구청은 220여 년 전 조선시대 판관으로 대구에 부임해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털어 신천의 강줄기를
지금과 같은 쪽으로 돌린 이서공의 업적을 기려
지난 2000년 이서공원을 조성하고
해마다 향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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