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공안부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대구차량사무소 소속으로
철도노조 부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51살 임모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검거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천여 명의 철도노조원들이
농성 중인 영주역에 대해서도
대검의 지시에 따라 전국 분규사업장과
동시에 공권력 투입 등을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어제 노조활동을
방해한다며 시비를 벌이다 역장과
역무원을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로
철도노조 영주본부 간부 41살 김모 씨와
32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철도노조 등의 공동파업을
불법행위로 규정,수사력을 총동원해
엄중 대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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