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의 파업으로 대구지역은
시멘트 수급에 일부 차질이 우려되지만
다른 제품의 수급이나 수송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철도 파업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충북 단양에서
철도로 공급되는 시멘트가 어제부터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건설업체들은 3-4일분의 시멘트를
비축하고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육로 수송에 따른 원가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철강제품이나 무연탄 같은 자재는
육로를 이용해 공급되고 있고
수출·입 업체들도 평소 철도보다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
큰 피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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