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불고 있는 금연 열풍을 타고 금연건물로 지정하는 공공건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청과 대구의료원이 이 달 초
청사 건물을 금연건물로 지정한 데 이어
대구시 수성구청도 다음 달 2일
금연건물 선포식을 갖고 수성구 청사를
금연건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수성구청은 금연건물 지정을 위해
직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0% 이상의 직원들이 금연건물 지정에 찬성해 청사를 금연건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남구청도 최근 설문조사 결과
413명의 직원 가운데 74%가 금연건물 지정에
찬성해 다음 달 4일 금연건물 지정 선포식을
할 계획이고 대구 중구청과 달서구청 등도
금연건물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금연건물이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