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팔린 대구시 북구 침산동
옛 제일모직 터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땅을 사들인 서울의 부동산 시행업체인
주식회사 두광건설은 이 땅에
천 8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광건설은 이를 위해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안에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인데,
현재 시공사로는 삼성중공업과
LG건설, 포스코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광건설은 시공사가 선정되는 대로
설계도면을 만들고 대구시의 허가를
받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두 달 후 쯤 분양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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