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경제적 고통 정도를 나타내는 경제고통지수가 대구지역은 높은 반면
경북은 낮게 나타났습니다.
LG 경제연구원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 어음부도율 등
경제지표로 분석한 경제고통지수가
대구는 2.7로 인천과 서울에 이어 세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경북의 경제고통지수는 - 3.3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2번째로 낮게 나타나
주민들이 경제적 고통을 덜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통지수가 높을수록 실업자가 늘고
물가가 상승해 주민생활이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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