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던 20대 여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 쯤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자취를 하던 24살 난 여성이
자기방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직장동료라고 밝힌 남자가
자취방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는 전화를 했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전화를 건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또, 발견 당시 밖에서 방문이 잠겨 있었다는 말에 따라 지문 감식을 하는 한편,
5일에서 7일 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여성의 정확한 사망시기와
이 방을 드나든 사람을 본 사람이 있는지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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