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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화랑가가 3월을 맞아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현대미술작가들의 전시작품들이 주목을 끕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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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현대미술의 초대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구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분야의 중견작가 30여 명이 회화와 설치, 영상, 조각 등
최근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타 지역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서
지금 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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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전도
영혼을 의미하는 '사이키'라는 주제로
시공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품들은 작가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보거나 느끼거나 행한 것들을
설치작품이나 회화를 통해
감성적으로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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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아름다운 인네 호수와
그 호수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인네 호의 자연과 삶의 풍경]이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수면 아래 수초를 걷어 올려 엉키게 한 뒤
그 위에 뻘을 덥어 밭을 만들어 수경재배를 하거나, 한쪽 다리를 사용해 노 젓는 모습 등 신기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의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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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김승률씨의 작품전입니다.
한글과 초서에서부터
화초와 동물을 그린 서화 등
다양한 서예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고
접시나 부채, 앞치마에 그린 서예작품들도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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