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되는 주식 소각 제도를
도입하는 지역 상장 기업이 많습니다.
지난 달 주주 총회를 연
조일 알미늄과 제일모직,
한국 컴퓨터는 주식 소각 제도 근거 신설안을
주총에 상정해 통과됨에 따라
올해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8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인
대구은행과 평화산업도 주식 소각 제도 도입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삼익 LMS,전기초자,화성 산업 등
지역 상장 기업 가운데 12월 결산 법인
17개 업체 가운데 8개사가 주식 소각 제도를 도입할 전망입니다.
주식 소각 제도는 이사회에 권한을 위임해
주주에게 배당할 이익으로 자사 주식을 매입·소각해 주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시행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