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3주년 3.1절인 오늘
대구와 경북에서도 3.1절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에는
보훈단체장들이 앞산충혼탑 참배를 하고,
오전 9시 신암 선열공원에서는
문희갑 대구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열묘역 참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태극기 보급 선양운동 대구시협의회는
오늘 오전 9시 반 달성공원 앞에서
기미년 만세운동을 재현한 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거리행진도 벌입니다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광복회원과 시민 등 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3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리고
오전 11시에는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가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또 낮 12시에는 달구벌 대종 타종행사가
국채보상기념공원 달구벌종각에서 열립니다.

경상북도도 오전 10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을 비롯해
포항,영주,울진에서 3.1절 기념식을 갖고
의성군 비안면에서 3.1 운동 기념탑 준공식과 영해 3.1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저녁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는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1절 전야 제3회 봉화제가 열려
횃불행진이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