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대구 도심의
노른자위 땅인 옛 제일모직 땅이
서울지역의 한 건설업체에
낙찰가보다 90억원이나 높은
값에 팔렸는데요,
자 그런데도 땅을 판 토지공사는
이익은 커녕 오히려
손해를 봤다지 뭡니까요?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사
성태기 부지사장,
"우리가 98년 당시 이 땅을 살때
채권이자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
금융비용이 엄청 많이 들었습니다.
이익 본 건 없구요, 오히려
마이너스가 좀 됐습니다."
라고 했는데...
네, 뭐 손해보는 장사야 했겠습니까만
금융비용이 무섭긴 무섭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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