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가운데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시장은 퇴출을 유도하고,
시설이 낡은 시장은
재개발과 재건축을 하는 등
재래시장 구조조정을 추진합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빈 점포가 절반 이상이어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시장 12개는 소유주와 협의해서 용도를 바꾸는 방식으로
퇴출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 촉진법 시행으로
다음 달부터는 시장을 재개발하거나
재건축할 때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수 있어
국비와 시비 290억 원을 싼 이자로 빌려줘
재개발과 재건축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송현시장과
월배시장을 비롯한 6개 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시행구역으로 뽑혔습니다.
대구시는 낡은 화장실을 고치거나
차양막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에
시비 3억 원을 지원하고
7개 시장 시설개선에 국비 14억 원을
지원해 주도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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