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물의 금연건물 지정이 늘어나면서
공무원들 사이에 금연 바람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4일 금연건물 선포식을 해
금연건물 지정 한 달째를 맞고 있는
대구 동구청의 경우 문화공보실 직원
흡연자 10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담배를 끊거나 담배를 줄이는 등
구청 직원 중 흡연자 절반이 담배를 끊거나
줄였습니다.
지난 2일 금연건물 선포식을 한
수성구청의 경우도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 밖으로 나가야만 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벌써 몇몇 직원들이 담배를
끊는 등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른 구청에서도 금연건물 지정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하면서 흡연자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져 특히 공무원 사이에서 금연분위기가 더욱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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