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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R]봄 영농 걱정없다

이호영 기자 입력 2002-03-04 19:09:03 조회수 0

◀ANC▶
계속된 가뭄과 건조주의보에도 불구하고
경북지역의 올 봄 영농은 큰 걱정이 없을 듯
보입니다.

올 겨울 가뭄에 비하면 도내 저수지의 저수율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안동 이호영
◀END▶












◀VCR▶
계속된 가뭄에도 불구하고
상주지역 최대 저수지인 공검면 오태저수지의
저수량은 520여만톤으로 저수율이 100%입니다..

(S/S)이곳 저수지에는 둑위로 넘칠 정도로
물이 가득차 있어 보기에도 넉넉합니다.

현재 상주지역에서 농업기반공사 관할 저수지 26군데의 저수율은 평균 83%이고 시관할 200여곳은 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경지역도 시 89%,농업기반공사 69%로
지난해보다는 저수율이 다소 떨어지지만 저수지마다 물부족현상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INT▶ 농민

이는 지난 2달동안 내린 눈비가
상주 77.1mm 문경 73mm등으로 예년보다
많았기 때문입니다.

또 상주 20차례,문경 7차례 등 적지만
눈비가 자주 내린 것도 저수율이 떨어지지않는 이유입니다.

이같은 저수율은 특히
겨울동안 준설된 저수지에 물을 가득 채울 경우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INT▶상주시 농지담당
----12군데 해서 5만톤 늘어날 듯...

현재 가뭄을 겪고 있는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북도와는 달리 경북지역은 평균 82%의
저수율을 보여 봄가뭄을 심하게 겪지않는 한
올 봄 영농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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