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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잔뜩 위축돼 있던 지역 업계도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과 함께 활기가 느껴지는 현장,
이상원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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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공단의 한 염직업체.
폴리에스테르 합섬직물을 수출하는 이 업체는
채산성이 떨어지는 중동과 동남아 시장 대신
미국시장 공략에 주력해
최근 3년간 꾸준히 매출을 올렸습니다.
미국내 섬유제품 재고가
크게 부족해진 올해를 성수기로 보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INT▶정호언 상무/(주)쌍호염직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나염설비 쪽에 엄청난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실질적으로 준비단게 들어가고 있다)
(S/U)"외환 위기 이후 극심한
경영난을 겪었던 섬유업계는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장기 침체에 빠져있던
지역 건설업계도 오랜 잠에서
깨어나고 있습니다.
◀INT▶김명호 상무/주식회사 우방
(남은 미분양이 얼마 없는 상태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는 걸 볼 때
금년에는 경기가 좋아지리라고 본다)
지역 주택건설 업계는
지난 해부터 진출한 서울지역 업체와
고객을 잡기 위한 일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섬유와 건설업의 회복세는 기계와 유통 등 모든 업종이 활성화하는
입체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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