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대구-도쿄 노선 취항과 관련해
대구시와 항공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취항예정인
대구-부산-도쿄 노선을
적자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대구-부산 간만 운항하고
부산에서 도쿄행 여객기로
갈아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시는
대한항공이 주장하는 방식은
진정한 의미의 국제 노선 개설이 아닌데다
향후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와
대구-도쿄 간 직항 노선 개설에도
걸림돌이 된다며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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