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포항R]전화국 개인정보 이용해 영업

김태래 기자 입력 2002-03-05 19:18:45 조회수 0

◀ANC▶
전화 가입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할 전화국이 개인정보를 이용해 영업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포항 김태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 통신의 적극적인 판촉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발신자 수신 단말기를 팔기위해 전화 가입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영업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출처가 불분명한 곳에서
마구 걸려오는 전화 때문에 짜증나는
전화 이용자들은 더욱 화가 났습니다.

◀INT▶ 조모씨
(한국통신 이라고 밝히고 가입하라니 나를 다 안다는 것 아니냐 불쾌하다)

한국통신은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할 법적 의무까지 있지만 자신들의 영업행위는 문제가 없다는 식입니다.

하지만 전화국 직원들마저 할당된 판매 대수 때문에 불평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INT▶ 전화국 직원(전화)
"다 팔 수 없다. 목표에 60-70% 팔면 많이 판다. 그것도 안하면 (회사에)찍힌다."

S-U]시민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개인정보가 상업적으로 이용된다는 것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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