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식목일 바꾸자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3-05 18:34:08 조회수 3

◀ANC▶
대구와 경북지역은 요즘이
나무심기에 적깁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대부분 이맘때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갖고 있어서
4월 5일 식목일은
어색하기만한 공휴일이 됐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민.관.군이 모두 한 마음이 돼
나무를 심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때 마침 내려준 단비는
뿌리를 내려야 하는 어린 나무에겐
더 할 수 없는 원군입니다.

대구에서는 지금이
나무심기에 가장 적기여서
식목일 행사가 한 달 일찍 치러졌습니다

식목일이 지나면 싹이 돋고
봄가뭄이 심해 져 나무의 생육에
좋지않기 때문입니다.

◀INT▶이정웅 /대구시 녹지과장
[지금이 나무심기에 가장 좋다]

대구시는 지난 2000년부터 3월에
식목일행사를 하고있습니다.

식목일은 산림청이 지난 60년
나무심는 날로 정한 3월 15일이었지만
길일이라하여 이듬해 부터 4월5일로 바뀌어
지금까지 30년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s/u)이처럼 식목일이 현실에 맞지않게 지정돼
시민들에게 잘못된 상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SYN▶시민
4월이 나무 심기에 가장 좋다

◀SYN▶시민
4월이 가장 좋다.

탁상행정으로 정해진 식목일이 관행적으로 답습돼 빛이 바래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