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해 12월부터
돈을 빌리려 온 사람들의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는 것처럼 가장해
10에서 20%의 수수료를 받고
340여 차례에 걸쳐 3억 2천여만 원 어치의
카드 할인을 해온 혐의로
대구시 남구 대명동
사채업자 38살 도모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5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달 8일 채무자 전모 씨가
원금과 이자 천 500만 원을
제때 갚지 않는다며 폭행해
강제로 2천 300만 원짜리 차용증을
쓰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