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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지역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도심에 있으면서도 개발되지 못하고
남아 있던 큰 땅들을
최근 건축경기 상승세를 타고
건설업체들이 사들여
곧 개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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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지역의 노른자위 땅인
옛 제일모직 터 7만여 제곱미터가
지난 달 말 한 건설업체에 팔렸습니다.
인근의 옛 화성 모델하우스 터
9,900제곱미터도 최근
한 건설업체에 팔렸습니다.
토지공사가 외환위기 당시
기업들로부터 사들였던 이 땅들은
이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도심에 흉물처럼 남아있던
북구 침산동 태광염직 터
만 6,500여 제곱미터도
한 건설업체와 매각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건축경기 상승세를 타고
이처럼 대구 북구지역의
노른자위 땅들이 임자를 만나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옛 대한방직 터에도
도심의 명물이 될 대형 건물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S/U)"쇼핑몰과 영화관 등 복합기능을
갖춘 스펙트럼 시티는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입니다."
상권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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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북구청장
(대한방직과 제일모직 땅 개발과
대구역 자리에 롯데백화점 신축으로
북구가 새로운 중심상업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
2-3년 내에 북구지역은 주거공간과 상업·서비스 공간이 대폭 확대되면서
새로운 도심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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