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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취약업소 세무조사 돌입.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3-09 10:03:36 조회수 0

대구지방국세청은
신용카드를 기피한 업소나
위장가맹점 같은 신용카드 취약 업소를
세무 조사합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금까지 수집된
각종 자료를 토대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339개 업소를
신용카드 취약 업소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119개 업소는 상반기에
세무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220개 업소는
사전 예고 대상자로 선정해
고발이 들어오거나 민원이 접수될 경우
곧바로 세무조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세무조사를 당하는 업소는
학원이 39군데로 가장 많고
치과 28곳,한의원 27곳,
피부 비뇨기과 5곳,
스포츠 센터 4곳 등입니다.

그런데 대구지방국세청은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업소에 대한
시민들의 고발이 잇따랐으나
지금까지 세무조사를
한 것은 한건도 없어
단속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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