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발표된 이후 지역에서도
아파트 거래가 주춤해 졌습니다.
대구시내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이번주 초까지만 해도
거래가 활발했지만
정부가 다음달부터 서울지역을
투기 과열지구 지정과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의
방침을 발표한 지난 6일 이후
거래가 뚝 끊겼습니다.
이는 올해 경기가 풀리고
선거와 월드컵 등 의 분위기에 힘입어
아파트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로
구입을 추진하던 상당수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어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 올 하반기 대구지역에
6-7천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기 때문에
주택구입 전략을
단기에서 중장기적 전략으로
바꾸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오름세를 보였던 아파트값이
점차 떨어질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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