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면서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들의 콧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는데,
게다가 부동산 중개업소까지 넘쳐나는
바람에 귀하신 몸들을 모시려는
서비스 경쟁도 과열양상을
빚고 있다나요?
권오인 공인중개사,
"제가 볼 때 한 1억 5천만원짜리
아파트 밖에 안되는데 그 값을
제시하면 '흥'하고 콧방귀부터
낍니다. 다른 데에서는 2천만원
더 준다 그랬다면서 그냥
확 나가버리는 거예요"
라며 아주 골치가 아프다는 거였어요.
네, 부동산 중개업 서비스도
이젠 경쟁차원이 아니라 아예
전쟁입니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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