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소싸움 축제가
휴일을 맞아 관객들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이틀째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청도군 서원천변에는
아침 한때 비가 내렸지만
오전 10시부터 3만여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틀째
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15경기가 이어질 예정인데
오후 1시부터는 한우 로데오 경기가,
오후 3시부터는 한-일 소싸움 경기가
잇따라 펼쳐질 예정입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소싸움과 관련된 사진전과 미술전도
열리고 있고 농경민속마을과
문화체험장도 열려 일요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온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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