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고온현상이 계속되면서
쓰쓰가무시증이나 신증후군 출혈열 같은
가을철 발열성질환이
한 겨울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경북도내에서 쓰쓰가무시증이나
신증후군 출혈열 같은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는
안동 4명, 구미 2명, 김천 1명등
모두 7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들쥐나 진드기로부터 감염돼
두통이나 열,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쓰쓰가무시증이나
초기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신증후군출혈열 환자는
지난 해까지는 가을에만 발생했지만
올해는 이상고온이 이어지면서
한 겨울에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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