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인원을 줄이기 위해
올해 예정된
초·중학교 교실 증축사업이
일부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학급 인원을 35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지난 해 고등학교 교실
증축사업을 한데 이어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실
증축사업이 예정돼 있지만,
초등학교 교실 증축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초등학교는 학급을 늘릴 경우
교사가 부족한데다
교육대에 편입한 중등교사 자격자도
2년 뒤에 배출돼
교원수급이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의 교실
증축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대구교육청과 경부교육청도
교육부 결정에 따라
계획을 재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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