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속여
전세금을 챙겨 달아난 부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달성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33살 고 모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세들어 살던
대전시 중구 부사동의
집 주인 행세를 하면서
전세를 구하러 온
대전시 중구 선화동 65살 조 모씨로부터
전세금 천 400만 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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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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