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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대구시내의
한 금은방을 털어 달아났던
2인조 절도 용의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6차례나
금은방을 턴 것을 비롯해
수십차례나 절도행각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들은 어이없게도 형제였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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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새벽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한
30대 2인조 절도 용의자들
이들은 자물쇠가 세개나 채워져 있던
금은방 이중 철문을 쉽게 뜯고 들어와
3분도 채 안돼 1억원어치가 넘는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이 금은방 절도 용의자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이
저지른 절도 행각은 금은방을 턴 것이
6건인 것을 비롯해 모두 28건에
4억 8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U)경찰이 압수한 물건들입니다.
다이아반지와 귀걸이등 경찰이 압수한
물품만도 백가지가 넘습니다.
◀INT▶ 김선희 강력반장
대구지방경찰청
(지난해 수성구 금은방 등 6건의
금은방 절도를 이들이 저질러--)
그런데 이 용의자들은 어이없게도
2살 터울의 친형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피의자
(빚 때문에 하게 됐다)
경찰은 이 형제를 특수절도 혐의로
그리고 이들로부터 훔친 물건을 사들인
김모씨등을 장물취득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 NEWS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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