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청은
철로변 주택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5억여 원을 들여
방음벽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구에서는 24억 원을 들여 2.8km구간에 방음벽을 설치했는데,
올해는 비산 1동 체육공원에서
평리지하도까지 470m 구간에
방음벽을 설치해 철로변 주택가
방음벽 설치를 끝낼 계획입니다.
방음벽 설치로 철로변 주택가의 소음은 65데시벨에서 75데시벨 정도로
설치 전보다 평균 10데시벨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곳에 따라서는
환경부 소음 허용기준치인
70데시벨을 넘어서
다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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