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가 닷새째 이어진 가운데,
대구시는 오늘 아침 10시부터
대구시 전역에
산불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팔공산과 앞산, 두류산과
비슬산 일부 코스를 제외하고는
등산로가 폐쇄됐습니다.
대구지역에는 지난 달 1.5mm,
이번 달 들어서는
8mm의 강수량만을 기록해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 쯤 흐리다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경북지방에는 지난 달 15일부터
도내 전역에 산불위험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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