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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의 낮최고기온이
20.8도까지 올라가는
4월 중순의 기온을 보였습니다.
초여름을 연상할 정도로
따뜻한 봄날씨는 거리 패션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거리표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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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도를 넘나드는 높은 기온과
따뜻한 햇살에
젊은이들은 팔소매를 걷어부쳤습니다.
코트나 점퍼는 아예
거추장스러워졌습니다.
반팔 옷에 아이스크림을 든
젊은 커플의 모습에서
여름 날씨를 연상케 합니다.
◀INT▶김수연/대구시 방촌동
(더워서 아이스크림 먹어)
(s/u)
부쩍 다가온 봄기운 덕분에
시내거리는 벌써부터 선명한 원색의
패션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올 봄은 지난 봄에 유행했던
무채색 니트류 보다는
산뜻하고 화사한 원색의 옷이
눈에 많이 띕니다.
◀INT▶배상희/대구시 남산동
(화사하게 보이려고 코사지 달아)
때이른 따뜻한 날씨로
백화점의 봄상품 판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INT▶장윤경/대구백화점 여성팀
(올해는 칼라 선명, 악세서리 위주로)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모레 가끔씩 비가 내리면서
주춤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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