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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중소기업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바닷물을 정수한 뒤 음용수로 만들어 전량 일본으로 수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포항 김철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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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을 정수해 만든 생수가 공장 시설을
타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0.5리터짜리 생수는
병당 60엔에 이 달 말 8만 병이
우선 일본으로 실려갑니다.
하루 생산되는 생수 20만 병과
식염수 40만 병은 앞으로 전량 일본으로 수출됩니다.
◀INT▶ 하야시 유끼꼬 회장
-일본 다이린 그룹-
"화학약품으로 처리하지 않은 좋은 물로
전량 수입돼 동남아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바닷물을 정수해 만든 생수는 밀리리터당 용존산소량이 30피피엠 이상으로
일반 생수보다 4배 가량 높아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 시킵니다.
염도 5%의 식염수는 간장을 만들 때 들어가고 앞으로 화장품과 비누의 원료로도 사용됩니다
◀INT▶ 김정언 회장-생산업체-
수심 20미터 집수정에서 끌어올려진 바닷물은
700 미터 떨어진 공장안 물탱크에 모아졌다
기계를 통해 생수와 식염수로 분리됩니다.
S/U)깨끗하고 풍부한 바닷물이 첨단기술과 결합되면서 외화를 버는 소중한 자원이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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