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의 섬유산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2002 대구 국제 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김종현 기자가 박람회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 1회 대구국제 섬유박람회가
오늘 엑스코 대구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ＩＮＴ▶이한동 국무총리
(섬유도시 대구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섬유 산업의 발전을 앞당길것)

오늘 전시된 제품 가운데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섬유로
가볍고 흡수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땅에 묻으면 썩어 없어지는 섬유도 소개돼
바이어들의 상담 문의가 잇따랐습니다.

또 전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항
균 방취 건강섬유도 전시되는 등
산업용 섬유에서부터
고기능성 폴리에스테르,
울 라이크 소재에 이르기까지
400여 점의 신상품이 선보였습니다.

◀ＩＮＴ▶모리지오 코라지나 부사장
-(주)로토-
(전시제품이 현대적이고 체계적으로
잘 전시돼 있어 파리,홍콩 등 다른 나라의
박람회와 비교해 손색이 없다)

S/U)지역 섬유업계는 이번 박람회를
밀라노 프로젝트의 중간적 성격으로 규정짓고
지역 섬유산업의 구조를 마케팅중심으로
개편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박람회 첫 날인 오늘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찾아온
3천여 명의 바이어가
활발한 구매 상담을 벌였습니다.

전시행사 외에도
엑스코대구와 한국패션센터 등지에서
패션 경향 설명회와 섬유기술 세미나,
세계 패션디자인 콘테스트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MBC뉴스 김종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