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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요즘은 일년 가운데 나무심기에 가장 좋은 땝니다.
때맞춰 열리고 있는 나무시장도
사람들의 발길이 몰려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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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에서 문을 연 나무시장.
매실과 감, 배 같은 유실수와
관상수를 포함해 50여종의 수목이
나와 있습니다.
시중농원보다 10-20% 정도
싸게 공급하다 보니
나무시장을 찾는 발길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실수는 농가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관상용으로 즐겨 찾으면서
1년사이 20% 이상 값이 올랐지만
최고의 인기 수종으로 떠올랐습니다.
◀INT▶권월순/대구시 신천동
(석류나무, 매실나무 구입했는데, 집안에 심으면 가꾸는 것도 재미있고 공기도 좋고)
묘목을 고를 때는 먼저,
표면에 상처가 없어야
병충해 위험이 적으므로
매끈한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점검사항은 뿌립니다.
◀INT▶김중환 과장/산림조합 경북지회
(뿌리부분은 잔뿌리가 많고 사방으로 골고루 퍼져야 수분, 영양분을 잘 빨아들인다.)
상록수는 잎이 짙푸른 것이
영양상태가 좋고,
삼각형으로 자란 게
관상수로 가꾸기에 편리합니다.
(S/U)동백이나 장미같은 꽃나무를 고를 때는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꽃봉오리 수가
너무 많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낮기온이 20도를 오르내리며
모든 생명체에 생기가 가득해 지는 봄.
나무를 심고 가꾸기에도
더 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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