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북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총학생회 회장단 선거를 했는데요,
직접투표를 했던 예년과는 달리 컴퓨터를 통한 전자투표를 해서 눈길을 끌었지 뭡니까.
성훈 경북고등학교 교장,
"학생들이 민주적인 투표를 한다는 점 뿐만 아니라 최첨단 전자시스템도 직접 체험한다는
점에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러면서
교육적인 효과가 적지 않다고 평가했어요.
네,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둔 요즘 온 국민이 선거제도 문제나 비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어린 학생들이 어른들보다 앞서도 한참 앞선 것 같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