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침R]레저용 차량 판매 급증

이상원 기자 입력 2002-03-15 18:08:01 조회수 2

◀ANC▶
유지비가 적게 드는
레저용 차량의 판매가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기준이
달라지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ND▶











◀VCR▶
최근 출시된 한 레저용 차량.

2천만 원이 넘는 비싼 값에도
대구에서만 구매주문이
벌써 500건이 넘어
두 달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또 다른 레저용 차량은
출시된 지 일 년이 넘은 지금도
차를 받으려면 석달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올 들어 대구에서 팔린
7천여 대의 국산자동차 가운데
레저용 차량은 천 200대로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INT▶
이규호 대리/기아자동차 동대구지점
(기존에는 레저 차량이 10% 정도 비중
차지했는데 16-17%까지 올라가는 상태,
신차 출시 등으로 계속 상승추세)

인기를 누리는 레저용 차량은
모두 LPG차들입니다.

휘발유 차량에 비해
연료비가 3분의 일 수준을
조금 넘기 때문에
차값이 비싼데도
찾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INT▶
황영모/대구시 대명동
(지방출장이 잦기 때문에 장기리 운전이
많아 유지비가 많이 절감된다)

(S/U)"또 소비자들이 안전을 중시하고
고급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고 올해부터 주 5일제 근무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레저용 차량 판매는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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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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