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월드컵 기간 중
선수나 관광객 가운데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 진료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대회 기간 경기장 주변에
응급진료소를 설치해
응급의학 전문의 등
의무요원 10여 명을 배치하고
특수 구급차를 현장에
대기시킬 계획입니다.
또 환자가 발생했을 때
경찰청과 소방본부로부터
교통통제와 환자이송로
확보 등의 협조를 받고
16개 의료기관을 환자이송병원으로
지정하는 한편,
소방구급차 등 190대를 동원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참가국 선수단과 FIFA 관계자들을 위해서는
경북대병원과 동산의료원을
월드컵 지정병원으로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진료를 돕기 위해
외국인 진료 협력의료기관 79개와
야간 진료병원 16개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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