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대구 국제섬유박람회
수출 계약실적이 개막일 하루에만
200억 원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패션센터는
개막 첫 날인 지난 13일
하루 동안의 수출 계약 실적이
232건에 천 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00억 원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내수 계약도 88건에
16억 천만 원이 넘어
수출과 내수를 합쳐 216억 원의
계약고를 기록했습니다.
제원화섬은 자체 개발한
마셀과 울스타 제품으로
미국 일본 등지에
67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었고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인
미뇽브랜드는 애견복을 선보여
일본에 7만 7천 달러 어치를 판매하는 등
수출 상담이 이어졌습니다.
한국패션센터관계자는
계약고 가운데 일부는
샘플을 주문하는 파이롯트 계약이나
가계약도 포함돼 있겠지만
첫 박람회로는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