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은
강력범죄 대책회의를 열고
총기이용 강력범죄와 불법폭력시위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회의에서
총기를 이용한 강력범죄를 막기 위해
경찰서별로 금융기관 대표자 회의를 열어
CCTV가 잘 작동되는 지와
경비들의 경비체제를 점검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엽총과 공기총 등 총기류를 일제 점검하고
총포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한 총기 밀거래를 막기 위해 사이버검색도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불법폭력시위에 대해서는
진압부대를 전면 배치해
불법시위 주도자는 현장에서 검거하고
증거 확보를 위해
비디오 촬영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특히 오늘 오후
금융가 강력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 일원 금융가 주변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벌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