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낙동강가 해평습지를
두루미 도래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 학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구미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일본 센슈대학의 마사토미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학 전문가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열어 낙동강 해평습지를
두루미의 중간 기착지가 아닌
서식지로 만드는 현실적인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구미시는 두루미가 해평습지에서
월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함께
일본 이즈미시에서 두루미 한 쌍을 들여와
인공번식시켜 텃새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당초 해평습지에서
시민들을 참여시켜 종이학 접기와
학 띄우기같은 행사를 열기로 했다가,
자연을 해칠 수 있다는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학술심포지엄과 전시회만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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