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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세금 내는 것은 국세청손에(3/16)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3-16 17:03:51 조회수 0

어제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초도 순시한
손영래 국세청장은 국세청이 과거 처럼
세금 거두기 위해 혈안이 된 기관이 아니라
요즘에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봉사하는
기관임을 여러차례 강조했어요.

손영래 국세청장(서울말씨)
"부처님 살찌우고 마르게 하는 것은 석공의 손에 달렸다고 하지 않습니까?납세자가 국세청을 애정어린 눈으로 보면 사랑스럽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면 그래도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은 것으로 보일것 아니겠습니까?"
이러면서 체질을 개선한 국세청에 사랑스런
눈길을 보내 달라고 했어요.

네,국세청이 변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세무조사가 무서운 납세자 눈에는
국세청이 예뻐 보일리 만무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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