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봄철 질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낮기온은
20도까지 올라가는 반면
아침 최저기온의 경우는
0도에서 4도 안팎을 나타내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아과와 내과 병·의원에는
두통과 고열,가래등의 증세를 보이는
감기환자가 늘고 있고
노인들 사이에서도 천식을 동반한
감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나
호흡기 질환 환자도 증가추세에 있고
직장인들 사이에는 몸에 쌓인
피로가 풀리지 않아
몸이 무겁고 머리가 아프다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일교차가 큰 봄날씨에는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고
물을 많이 마시는 한편
겨울철과 달리 야외활동이 가능한 만큼
신선한 공기를 많이 마시고
가벼운 체조를 수시로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