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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된
제 1회 대구섬유박람회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성과와 개선해야할 점을
김종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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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문을 연
대구 국제 섬유박람회는
해외바이어 4천 명과
국내 바이어 6천 명을 비롯해
만 명을 넘었습니다.
수출 계약 금액도 2천 건에 7억 달러,
내수 계약 금액도
700여 건에 44억 원이나 됐습니다.
이처럼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구국제 섬유박람회가
예상을 뛰어 넘는 성과를 거둔 것은
대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섬유 산지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INT▶김정학 과장
-(주)삼아-
(형식적인 전시장보다 바이어들이
지역업체의 공장으로 가보게 하니까
상담 효과가 훨씬 높아)
지역 업계로서는 무엇보다
마케팅 능력과 상품 기획력이 없는 업체는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한 것도 큰 수확입니다.
하지만 참여업체들이
박람회 성공여부를 불신해
참가 신청을 제때하지 않아
해외에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참여업체 스스로 통역을 준비하고
상담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보다 세련된 업체 주도적인
박람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s/u)관객이나 계약고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제 1회 대국국제 섬유박람회가
내년에는 아시아 최고의 섬유박람회로
자리를 굳히길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김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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