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치를 기초의원 선거의
선거구 인구 상하하선 조정으로
대구·경북의 기초의원 선거구도
크게 조정됩니다.
최근 선거법 개정으로
인구 6천 명 미만의 동과
천 명 미만의 면은 주변과 통합하고
인구 3만 이상의 읍과 5만 이상의 동은 분구하도록 함에 따라
대구는 중구에서 5개 선거구가
주변 선거구로 통합됩니다.
이에 비해 달서구와 북구,달성군은
인구 초과로 각각 두 곳씩 분구 대상이어서
대구시내 전체 기초의원 정수는
현재 146명에서 139명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도 기초의회 의원 구성 최하한선인
7명에 해당하는 울릉과
영양군을 제외하고 인구 6천 명 미만의 동이 16개나 돼 주변과 통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분구대상인 인구 3만 이상의 읍도
포항시 세 군데 등 모두 8군데에 이르고
경산시 서부동은 인구 5만 명 이상이어서
역시 분구대상이 돼
전체적으로는 현재 342명의 기초의원 정수가
5명정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새로운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중으로 의회에서 조례를 통과시켜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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