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이의근 지사가
오는 6월 치뤄질 제 3회 지방선거에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자,
지난 98년 제 2회 지방선거전 TV토론에서
다음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한 공언이 식언이 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경상북도 안윤식 정무부지사
"아니 다음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것은 와전된 겁니다.
그 당시 상대후보가 당선되면
한 번만하고 그만하겠다고 하니까,
이 지사님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 하신 정돕니다."
이러면서 말을 바꾸는 건 아니다는 항변이었다지 뭡니까요.
허허, 말 바꾸기는 정치인들의 특기인데
도지사 자리도 민선이 되고난 뒤부터는
정치가에 가까운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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