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쌀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상북도내 일선 시·군들이
올해는 밥맛 좋은 벼 품종 보급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성주군은 고품질 벼품종을
예시량보다 배 이상 많은
93톤을 신청하고
군내 벼 재배면적의 80%인
3천 400여ha에
밥맛 좋은 벼 품종을
재배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도 고품질 쌀 생산 핵심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7개 읍면에 포항특산미 생산시범단지
35ha를 설치하고
벼 종자은행 5곳을 운영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도내 각 시·군마다
고품질 벼종자 알선센터를 설치해
농민들이 갖고 있는 고품질 벼종자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농업으로 벼 재배를
적극 권장하는 등 새로운 벼농사 육성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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