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옌타이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항공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7일
대구-옌타이 노선 주2회 취항을 앞두고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주 실사단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본격적으로 항공 수요 늘리기에 나섰습니다.

현재 대한항공측은
옌타이 대학과 대구지역의 대학을 연계해
어학연수 등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골프 관광이나 공자 유적지 순례 등
유교문화 탐방 코스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옌타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지역 업체가 거의 없어
당장은 상용수요가 적을 것으로 보고,
옌타이에 진출한 업체가 많은
경남 지역의 항공 수요를
유치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