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에서 탈락하는 교수가 많습니다.
계명대는 올해 교원 승진 심사에서
전체 54명의 대상자 중
19명을 탈락시켰습니다.
대구대에서는 지난 해 1학기 때 49명 중 11명,
2학기 때는 21명 중 6명이
탈락했습니다.
영남대는 오는 4월에
승진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역시 탈락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대학들이 교수업적 평가의
공정성을 기한다는 취지로
논문이나 연구물 심사를
외부에 의뢰하는 등
심사 기준을 까다롭게 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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